꽃병 Bumpy는 꽃을 담는 용도와 인테리어 오브제로서의 역할을 겸하도록 디자인된 유리 꽃병이다. 이 꽃병은 폴란드의 유리 공방 장인들이 입으로 불어 손으로 성형한 작품이다. 거친 유리 조각들을 입구 테두리에 배치하여 장식 요소로 기능하게 하였으며, 녹아내리는 얼음의 질감을 연상시킨다. 차분한 스칸디나비아풍 색상 팔레트는 이 기물에 조화로운 성격을 부여한다. 간결한 형태는 창가나 사이드 테이블, 다이닝 테이블에 잘 어울린다. Bumpy는 한 줄기의 꽃가지를 담을 수 있으며, 비워 두었을 때에도 그 자체로 완결된 모습을 보여준다.